울산 남구 태화강그라스정원 노외주차장 생긴다

가람공원 1524.2㎡ 용도 변경 6억 투입 상반기 필요 절차 진행 40면 규모 조성 12월 준공 전망

2025-01-07     정수진 기자
태화강그라스정원 노외주차장 위치도. 남구 제공
울산 남구 가람공원(삼산동 1495-2) 현장 사진.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가람공원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인근 태화강그라스정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노외주차장을 조성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남구 어린이공원인 가람공원(삼산동 1495-2)을 4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바꾼다.

남구는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가람공원을 어린이공원에서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계약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진행해 공사를 시작하면, 올해 12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화강그라스정원 노외주차장 조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6억원이다. 지난 1988년에 조성된 가람공원 부지는 1,524.2㎡로, 공원 전체를 주차장으로 변경해 총 40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그동안 태화강 둔치를 따라 조성된 태화강그라스정원 주변으로 삼산배수장 임시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배수장 특성상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없어 인근 가람공원이나 아파트 주변으로 불법 주차가 이어져 주민들의 민원이 빈발했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그라스정원은 사계절 많은 나들이객이 찾고 있는 만큼 주차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도심 내 정원의 접근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정원 확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