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삼일고 재개교·야음중 다목적 강당 설립 속도 내야"

지역 주요 교육관련 현안 검토 간담

2025-02-09     백주희 기자
김기현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남구을) 국회의원은 8일 지역 의원사무실에서 울산시·구의원, 울산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 관련 공약 및 지역의 주요 교육 관련 현안들을 검토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삼일고(구 삼일여고) 재개교 및 학교복합화사업 추진', '야음중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필요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김 의원은 "삼일고의 개교 지연으로 인해 인근 거주 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 및 지역 상권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김 의원이 교육청과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음에도 여전히 교육청이 주민, 학부모들과의 의견 수렴 및 진행 과정 공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선암동 지역의 체육 문화 시설을 확충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삼일고 수영장 및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의 경우 국비 지원이 가능한 사업인 만큼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야음중 다목적 강당 설립'과 관련해선 "수년간 부족한 체육 공간으로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된 것은 애당초 설립 당시 교육부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지자체의 대응 투자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근본적 원인이 교육부에 있는 만큼 교육부를 설득하고 직접 예산을 배정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교육청 측도 "최초 강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부지 선정이 10여년 만에 어렵게 확정된 만큼 강당 설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보겠다"고 화답했으며, 양측은 조속히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삼일고 재개교, 야음중 다목적 강당 설립은 남구 주민과 학부모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또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다. 교육청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수행에 임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지원책 마련에 대해 교육청과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주희 기자 qorwngml013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