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제리더] "원리·원칙 재정립···고객 신뢰 강화 최우선"
[울산 재도약: 경제 리더 2025 구상] (7)농협은행 울산본부 백창훈 본부장(끝) 지역사회 상생 파트너 거듭나기 위해 기업·농업인·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취약층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NH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을 역임한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지난달 가진 2025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첫 일성으로 원리와 원칙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지역 밀착형은행이 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작년말 새내기 울산시민이 된 백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으로 부임 첫 일정으로 현장경영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취임 첫 일정으로 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기업의 금융지원방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기 위한 것이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지역사회·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사랑과 믿음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경제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올해 경영방향은.
-농업·농촌·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로서 거듭나기 위해 농업인·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더불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품격이 담긴 금융서비스를 제공,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구현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활성화를 통해 동행하는 농협금융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울산시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경제의 변동성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힘을 더 보탤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에 전년도 10억원 대비 50% 확대된 15억원을 출연해 저리 정책자금의 신속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금융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지역 사회 내 상생금융의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과 민생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 금융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떡' 전달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및 청소년 금융교육을 활발히 실시해 나갈 것이다.
또 울산지역의 범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단체인 'NH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의 농촌일손돕기, 환경보호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활동을 통한 '동주공제(同舟共濟)' 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어떠한 참여를 하고 있나.
-농협은행은 지역밀착·상생경영을 추구하는 지역대표은행으로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농·축산물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어 농업농촌의 동반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지역 농·축산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4일 울산 KTX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산지역의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울산광역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궁금증은 농협에서 해결 가능하며, 고향사랑기부자에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예금도 가입할 수 있다. 꼭 고향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거주하는 곳을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기부도 하고 연말정산 및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가겠다.
▲울산본부장으로서 2025년 각오는.
-'금융, 품격을 담다'를 목표로 원리와 원칙을 재정립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고객경험 혁신으로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며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빈틈없는 내부통제와 적극적인 변화와 전환을 통해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또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농협은행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과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공공금융 전문은행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