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 위 삶의 이야기···장생포문화창고, 새봄맞이 기획전
3월 한달 3층 갤러리B서 송주웅 작가 '삶의 풍경' 윤기원 작가 '예술가의 초상' 3월1일~4월13일 초대전
2025-02-20 고은정 기자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는 3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한다. 억눌린 서민들과 꾸밈없는 평범한 사람들을 표현하는 송주웅 작가의 작품과 강렬한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인물을 표현한 윤기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작가가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한 얼굴을 감상하며 삶의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송주웅 작가 '삶의 풍경'
3층 갤러리B에서는 울산 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송주웅 작가의 전시가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송 작가는 '삶의 풍경'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늙음과 죽음 속에 오롯이 담긴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삶의 의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물감을 두텁게 덧칠하는 임파스토와 브러쉬 스트로크 기법을 병행해, 삶의 체험적인 질감과 존재의 진정성을 담아낸다.
# 윤기원 작가 초대전 '예술가의 초상'
4층 특별전시관에서는 작가 윤기원의 '예술가의 초상' 전이 3월1일~4월 13일 펼쳐진다.
전시는 30여 명의 주변 예술가들과 인연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초상화로 나타낸 작품들로 채워진다.
작품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연결하면 영상을 통해 윤기원 작가가 직접 인터뷰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적 기록이 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