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원_릴레이 메시지]

(5) 백양사 주지 묵암 지선스님

2025-04-25     고은정 기자

울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선사문화의 상징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인의 보물이 되는 여정이 다가왔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회의가 앞으로 72일 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본지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절차에 맞춰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릴레이 메시지를 연재한다.

백양사 주지 묵암 지선스님.

 

전 세계인이 가치 나누게 되기를 발원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민 관심이 큰 힘

선사시대 조상들의 삶의 자취, 반구천의 암각화(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울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는 인류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조성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꼭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를 비롯해 호랑이, 표범, 사슴, 얼굴상, 동심 문양, 기하학 문양, 한자 등을 새긴 7,000년 우리 조상들의 삶의 자취와  가치를 나누게 되기를 울산의 모든 불자님들과 함께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세계유산 등재에는 울산시민의 관심이 큰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울산의 대표 전통 사찰, 울산 백양사도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울산 백양사는 작년 12월 울산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는 7월, 대형 축하 현수막을 걸어 그 기쁨을 온 사부대중과 나누고 싶습니다.

정리=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