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 착수···시민 목소리 반영 만족도 제고
시, 구군 공공디자인 실무자 간담 과제·기본방향 공유·현안 토론 향후 설문조사 등 통해 과제 발굴
울산시가 시민이 생활공간 공공디자인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산형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행정 중심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6일 울산대학교 내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을 위해 '구군 공공디자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시민의 생활 공간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2030 울산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2040 울산시 도시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두가지 계획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구군 실무자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군 실무자 등 15명이 참여해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한 두 계획의 주요 과제와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디자인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현장적용 실태를 평가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간담회 토론 내용과 함께 향후 시민의 공공디자인 의식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구군과의 협업을 통해 울산형 디자인 기준을 정립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