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라, 이곳에서 지금···몸짓으로 외친 '광복'

울산민예총 춤위원회 거리춤 공연

2025-08-26     고은정 기자
㈔울산민예총 춤위원회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거리춤 '춤추라 이곳에서 지금'를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울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펼쳤다.

㈔울산민예총 춤위원회는 거리춤 '춤추라 이곳에서 지금'을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울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춤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합(合)'이라는 작품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춤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춤 이외에도 래퍼들과 함께하며, 독창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거리춤 안무가전'을 펼쳐 신진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역량을 다지는 기회도 만들었다.

해방의 '해'와 분노, 조화의 '화'를 표현한 작품 '혜화'(권민주 안무가), 강제징용 된 한국인의 아픔과 서러움을 표현한 '군함도'(김성엽 안무가), 시간 너머의 연대이자, 잊혀진 빛을 다시 이어가는 기억의 몸짓 작품'시선'(윤혜진 안무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우리만의 광복 '8.15 광복절 그 후의 이야기'(권서현 안무가)등 각자의 스토리와 색감을 담은 퍼포먼스 작품이 이어졌다.

박광호 ㈔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위원장은 "울산에 다양한 춤 축제가 펼쳐지고 있지만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직접 소통하고, 거리라는 다양한 무대 속에서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웃고, 울며 함께 예술을 향유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