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부터 뮤지컬 바이블까지 '라인업 뜨겁다'

HD아트센터, 2025 하반기 주요 라인업 ' 공개

2025-08-26     고은정 기자

 

 

스미노 하야토 (C)HD아트센터 제공

 

올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가 11월 울산에서 무대를 펼친다.

HD아트센터가 2025년도 하반기 공연·전시 주요 라인업을 확정했다.

2025쇼팽콩쿠르 우승자 무대, 대형 뮤지컬, 대학로 인기 연극 등 전 세대가 주목하는 트렌디한 공연과 지역 우수작가들을 조명한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공학도의 길에서 건반 위 혁명가로 MZ세대를 매혹시킨 클래식 스타 '스미노 하야토'가 오는 9월 4일 울산 관객을 만난다.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창적인 무대로 전 세계 음악계를 뒤흔든 스미노 하야토는 '비전공자 출신의 최초 쇼팽 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 '일본 전국투어 전석 매진 신화'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시장을 섭렵했다.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그는, 작년 HD아트센터를 방문했으며, 올해도 리스트, 거슈윈 등 정통 클래식부터 본인의 자작곡까지 장르 불문 실험적인 무대로 예술적 상상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를 11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울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성진·아르헤리치·짐머만 등 전설적인 거장들을 배출한 쇼팽 콩쿠르의 새 주인공이 누굴지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브로드웨이 42번가 (C) CJ ENM

 

레전드 디바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뮤지컬 2편도 펼쳐진다.

먼저, 9월26일-28일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쇼뮤지컬의 정수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반짝이는 조명과 현란한 탭댄스, 화려한 연출로 '뮤지컬의 교과서'라 불리며 매 시즌 변함없는 완성도를 자랑해 왔다. 올 시즌 역시 박칼린·정영주·전수경·박건형·최유정·유낙원 등 '레전드와 뉴페이스'가 어우러진 초호화 캐스팅으로 울산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레드북 (C)HD아트센터 제공

 

이어,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뜨겁게 달군다.

옥주현·아이비·지현우 등 막강한 캐스팅이 함께하며,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한정석 작가·이선영 작곡가·박소영 연출의 손끝에서 탄생한 화제작이다.

이 외에도 오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대학로 국민 연극다운 웃음과 감동을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어, 대사 없이도 세계를 사로잡은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짜릿한 액션 코미디를 펼치고,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담은 동화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우수작가초대전 안드레작 켄트로사우르스의 꽃나라

 

올 하반기, HD아트센터 미술관에서는 울산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무료 전시가 열려 의미를 더한다.

오는 9월 17일부터 한 달간 선보이는 첫 전시'우수작가초대전'은 '두근두근 그림 잔치: 여섯 작가의 상상 여행'이라는 부제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6인(김경재, 김동규, 김호균, 선시우 안드레, 이재형)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12월에는 HD아트센터의 발자취와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 협업을 아우르는 '예술 아카이브, 현재를 만나다'이 열려, 올해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 HD아트센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기획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HD아트센터 공연·전시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장 안내데스크(1522-3331)에서 가능하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