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구이슈 지역순회 울산포럼 열려

2025-08-28     고은정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이하 협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울산광역시의회에서 2025 인구이슈 지역순회 울산포럼을 열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이하 협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울산광역시의회에서 2025 인구이슈 지역순회 울산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을 머무르게 하는 지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적인 지방의 청년 유출 문제는 특정 지역의 어려움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과도 직결되는 과제로서 지역 내 생산가능인구 감소뿐 아니라 교육과 산업, 문화 전반의 활력이 약화될 수 있어, 청년을 머무르게 만드는 지역 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최근 3년간 울산시 전체인구 감소(-3,351명)보다 청년인구 감소(-16,576명)가 더욱 큰 폭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일자리·주거·문화 인프라 확충과 청년 친화적 정책 추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포럼에는 울산시의원, 울산시청, 연구기관, 정책수요자(청년), 저출생 대응 울산지역연대 기관 등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울산대학교 도수관 교수가 '울산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 요인'을 발표하며 울산의 청년층이 감소하는 원인에 대해 청년 개인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해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 울산시에서는 노종균 인구정책팀장이 '인구UP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울산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소개와 동시에 청년 순유출 사유에 따른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진 사례발표 및 토론에는 △청년 여성의 '지방탈출'을 막으려면(김하영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수료자), △울산의 정원에서 발견한 새로운 세대의 터전(신정훈 한국정원교육협회 대표), △울산에서 우리의 꿈을 이루다(성정현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백은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인구사업과장)에 대해 발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울산은 산업 경쟁력 뿐 아니라 청년 친화적 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 청년들이 정착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