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유료화 검토한 바 없어"···진화 나선 북구청장

박천동 청장, 진장파크골프장 찾아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 의견 청취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발언 해명

2025-09-17     윤병집 기자
박천동 북구청장이 17일 진장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과 만나 파크골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구 제공

박천동 북구청장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만나 최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파크골프장 유료화 검토'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17일 진장파크골프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전날 임정식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한 파크골프장 유료화 검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천동 구청장은 "구청이나 북구시설관리공단 입장과는 상관 없는 후보자 개인의 의견 표명으로 구청에서는 이와 관련한 어떠한 계획도 없으며 검토한 바도 없다"라며 "북구는 동호인들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골프장 이용 관련 불편 등 여러 민원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파크골프 인구 확대에 따라 북구는 진장파크골프장의 구조개선을 통한 9홀 증설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27홀에서 36홀로 시설이 개선된다.

북구는 올해 초 진장파크골프장 주차장 확충, 화장실 추가 설치 등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 까지 추가로 주차면을 확보하고 화장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현재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농소권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