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산, 친환경 캠페인 음원 '플라플라 빠이야' 제작

2025-10-12     고은정 기자
플라플라 빠이야

"해양환경수비대 출동! 물휴지는 빠이야~ 내 손수건 최고! 우리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지구 yeah~"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음원 '플라플라 빠이야'를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 US(우리) 예술로(路)' 사업의 일환이다.

하선정 작가가 작사했으며 리더 예술인 황동윤 씨가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해 작곡했다.

노래는 AI로, 젊은 여성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다.

 

 

 

 

플라플라 빠이야

 

임세현·송인경·장은희·구경영 등 지역 예술가들은 현재 음원을 바탕으로 울산 시민 전 세대가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음원은 우시산의 창작 환경동화 「우리 집이 사라졌어!」(글·그림 하선정, 편집·감수 박소연)를 모티브로 했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 집을 잃은 아기 북극곰 '곰이'의 여정을 통해 기후 위기가 먼 북극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음을 감성적으로 전한다.

'플라플라(플라스틱), 빠이야(이제 안녕)'라는 가사를 반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들보들'(손수건 사용), '벌컥벌컥'(텀블러·머그컵 사용), '담아담아'(에코백·장바구니 사용), '신나신나'(장난감 새활용) 등 네 가지 친환경 주문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친환경 캠페인 음원 '플라플라 빠이야'는 우시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약 3분의 음원 영상을 다 보고 나면 '플라플라(플라스틱), 빠이야'를 저절로 흥얼거릴 만큼 경쾌한 노래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흥얼거리는 멜로디와 쉬운 안무가 '알지만 실천하지 못 하는' 상태를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되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울산에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가 세대를 아우르는 ESG 실천형 문화 캠페인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