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매매가, 5대 광역시 '최고 오름폭'
10월 3주 0.11% 상승···전세 0.09% ↑ 남·북구 등 정주 양호지역 중심 매수세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1%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0.1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지방 주택시장의 회복세를 이끌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3주(10월 20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1% 상승했다. 전세 가격 또한 0.09% 상승해 매매와 전세 모두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0.17%)는 옥동·삼산동 등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고, 북구(0.13%)는 화봉·명촌동 등 중소형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동구(0.09%) 역시 화정·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남구와 북구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남구(0.14%)는 신정·달동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고, 북구(0.13%)는 명촌·화봉동 대단지, 동구(0.08%)는 화정·전하동 준신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의 상승폭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지만,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0.11%)을 보이며 지방시장 내에서는 강세를 유지했다. 특히 수도권(0.25%)을 중심으로 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0.16%), 울산(0.11%), 전북(0.05%), 충북(0.03%) 등은 상승, 부산(0.00%), 충남(0.00%), 경북(0.00%), 경남(0.00%)은 보합, 제주(-0.06%), 전남(-0.06%), 대전(-0.04%), 강원(-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도 경기(0.09%), 울산(0.09%), 부산(0.06%), 인천(0.05%), 경남(0.04%), 대전(0.03%) 등은 상승, 제주(-0.05%), 경북(-0.01%), 전북(-0.01%)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