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방현석·김평수,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 위촉

김평수 민예총 이사장, 음악·국악·무용 방현석 소설가, 문학 분야에 각각 '이름'

2025-11-10     고은정 기자
방현석 소설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직속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울산 출신 방현석 소설가와 김평수 한국민예총 이사장이 각각 문학, 음악·국악·무용 분야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90명을 위촉했다.

방현석 소설가는 문학, 김평수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은 음악·국악·무용 분야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방현석 작가는 1961년 울산출생으로,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했으며, 지난 2003년 소설'존재의 형식'으로 제11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모교인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소설집 『내일을 여는 집』, 『세월』, 『새벽출정』, 장편소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당신의 왼편』, 산문집 『아름다운 저항』 등이 있다.

특히 방 소설가는 2023년 발표한 홍범도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범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평수

김평수 씨는 현장무용가 출신으로 1983년 울산에서 출생해 울산중앙초, 학성중, 울산예고, 신라대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부산교대(석사), 부산대(박사 수료)에서 수학했다.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수년 동안 진행된 '한반도 평화기원 예술 행동'을 주도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부산민예총 이사장, 2022년부터 한국민예총 사상 최연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소설 '새의 선물'의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위원회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