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 복지·미래 성장' 다 잡는다
[울산시 내년 예산 어떻게 짜였나]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 청년주택 건립 등 주거 지원 104억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400억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 171억 재난관리·재해구호기금 237억 프로야구단 창단 등 70억 반구천 역사탐방로 조성 등 124억 특화사업으로 AI 관련해 116억
울산시는 채무를 줄이고 재정을 내실화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담은 빈틈없는 수요자별 지원에 초점을 맞춰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울산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5조6,446억원)은 △복지·민생(1조8,396억원) △환경·녹지(3,575억원)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SOC)(6,032억원) △경제·미래·신산업(4,146억원)△재난·재해·안전 (8,138억원)△문화·체육·관광(2,482억원) 등 6개 분야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복지·민생 분야에선 '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9개소)' 104억원,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3개소)' 28억원, '미혼직장남녀 만남 및 공공예식장 지원' 2억원, '의료요양통합돌봄' 15억원,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조성' 69억원 등이다.
환경·녹지 분야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도시청결기동대 운영' 32억원,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339억원,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453억원, '온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211억원, '지방하천 정비(회야강, 척과천 등)' 157억원 등을 투입한다.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에서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400억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 47억원,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 공사 및 충전기지 구축' 263억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187억원,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58억원, '옥동 군부대 이전 추진' 80억원 등을 들여 도시기반(인프라)을 구축한다.
경제·미래·신산업 분야는 '조선업 기술혁신 및 기업지원' 84억원,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 및 희망공제' 171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55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지원 U.L.S.A.N 시리즈' 110억원,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및 기반(인프라) 구축' 50억원,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47억원 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인공지능(AI)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재난·재해·안전 분야는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237억원,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68억원, '119안전센터 건립' 42억원, '소방헬기 교체 및 소방차량 보강' 116억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지원' 22억원, '산불진화임도 설치 및 관리' 9억원 등 예방은 표준, 안전은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데 나선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및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70억원,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관광활성화' 124억원, '조정카누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 41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및 활성화 지원' 23억원, '남부권 관광 개발 사업' 90억원, '태화강 뱃길 활용 관광순환코스 개발' 11억원, '문수 실내테니스장 및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 78억원, '통합문화이용권 및 아이문화패스 지원' 138억원 등 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울산을 조성한다.
특히 울산시 2026년도 주요 특화사업으로 인공지능(AI)수도 울산을 위해 역량을 모은다.
울울산시는 내년도 예산에 '울산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기획' 3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 지원' 82억원, '인공지능 인력양성' 17억원 등 별도로 지원되는 국비 235억원 외에 116억원을 반영했다.
김두겸 시장은 "'인공지능(AI)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내일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의 오늘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