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품아'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본격 분양

아이에스동서, 남구 야음동 일대 지상 25층·33층 520세대 조성 삼산로에 21일 견본주택 개관

2025-11-20     조혜정 기자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52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조감도.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1일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은 남구 야음동 일원에 총 52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102㎡ 310세대,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59㎡·84㎡ 210세대다.

단지 주변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선산과 여천천 등 자연 요소도 풍부하며, 국민체육센터와 대형마트,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야음초등학교가 바로 인근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야음중학교와 대현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들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학원가인 옥동과 대현동과의 거리도 인접해있다.

특히 선암호수공원 주거개발권역에 자리해 신흥주거지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단지 주변에서는 약 5,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야음 8·10·13지구 등 다수의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분양과 입주를 마친 단지들을 포함해 야음동 일대는 약 9,0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교통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이 정차하는 야음사거리역(계획)이 반경 약 500m 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 도시철도 2호선은 북울산역부터 야음사거리까지 총 13.55㎞ 구간을 연결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철도 1호선도 인근에 착공이 예정돼 있어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울산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미 구축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암로, 산업로가 자리해 수월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해남부선 태화강역과 개운포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분양 혜택도 돋보인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 보장제가 대표적이다. 계약금 정액제는 10%,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액 금액으로 조정해 받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어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는 향후 분양정책 등으로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소급 적용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울산·부산·경남 거주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으며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도 가능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견본주택은 남구 삼산로 248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1단지 2028년 5월, 2단지는 2028년 9월이다. (☎ 052-257-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