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자기록물 관리체계 고도화
‘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추진 체계적 이력 관리·사용자 편의 개선 행정 효율·투명성 제고
2026-01-04 오정은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최근 ‘기록관리시스템 기능 고도화 용역’을 추진하고, 조직 개편 이력 관리와 기록물 통계·열람 기능을 개선해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까지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268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계약일로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현재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 20조에 따라 구축한 기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늘어난 조직개편과 인사 변동에 따른 조직변천 이력 관리의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변화하는 조직 환경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 현행 기록관리시스템은 전자기록물의 보존과 관리 기능은 갖추고 있으나, 조직 변천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와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번 용역을 통해 기록시스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이번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기록관리시스템 초기화면을 개선해 기록물 현황과 통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털 화면을 새롭게 구축해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일반 사용자가 직접 간행물을 등록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간행물 관리 기능을 고도화한다. 그동안 관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기록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직변천 이력관리 기능도 새롭게 개발된다. 조직 개편 이력과 부서 변동 사항을 등록·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조직 개정 이력과 조직도를 일괄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조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문서시스템과 기록관리시스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사원 및 조직 정보를 동기화해 조직관리 기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인사·조직 정보 변경 사항이 기록관리시스템에 즉시 반영돼 정보 불일치 문제를 줄이고, 조직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기록관리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중요 기록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기록물 보존 중심의 관리에서 활용 중심 관리로 전환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자기록물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투명성과 윤리경영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