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항공인력 양성 교육기부 ‘주목’

2021년부터 프로그램 운영 5년간 2300여명 양성 연간 교육 규모 점진적 확대

2026-01-11     김성대 기자
에어부산의 ‘드림스쿨’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비상슬라이드를 타며 비상탈출 훈련을 하고 있다.
“항공업 미래 인재 육성에 에어부산이 앞장서요.”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지역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교육기부 활동이 2,300명을 넘어서며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지난 5년간 2,300여 명의 항공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수료생은 2,300여 명을 넘어섰다.

에어부산이 펼치고 있는 여러 교육기부 활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지역 항공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에어부산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운항 △캐빈 △일반직 3개 분야 중 희망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실제 현업 종사자들을 통해 직무 실습과 교육을 받는 ‘일반형 현장 직무 실습 프로그램’과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는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에어부산은 ‘드림 캠퍼스’ 외에도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부산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에어부산 사옥으로 학생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드림스쿨’, 지역 대학교를 방문해 진로 특강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드림멘토’ 등도 시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어 2024년에는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 체험처를 인증하는 ‘부산학생꿈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는 “수도권에 비해 정보 접근이나 경험의 기회가 제한적인 지역 청년들에게 에어부산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에어부산 교육기부 활동의 주된 방향성”이라며 “에어부산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과 현장감 있는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미래항공인력 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