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 60년, 불굴의 도전’, KBS우수프로그램상 수상

KBS울산 라디오 특집 다큐드라마 ‘지역부문 라디오 우수상’ 선정 지역 방송사 최초 시도 큰 성과

2026-02-22     고은정 기자
‘격동 60년, 불굴의 도전’은 울산 산업화 60여 년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산업 발전 과정과 그 속에서 시대를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사진은 제작진들. KBS울산방송국 제공
KBS울산방송국은 자체 제작한 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 60년, 불굴의 도전’이 KBS의 2025년 제4차 KBS우수프로그램상에서 ‘지역 부문 라디오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BS울산방송국에 따르면, KBS우수프로그램상은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완성도와 공익성을 갖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내부 포상 제도다. 이번 수상은 특히 전체 수상작 가운데 유일하게 을(乙)지국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격동 60년, 불굴의 도전’은 울산 산업화 60여 년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산업 발전 과정과 그 속에서 시대를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격동 60년, 불굴의 도전’은 울산 산업화 60여 년의 역사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KBS울산방송국 제공
기록성과 드라마적 구성의 균형,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적 가치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국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라디오 대하드라마의 성공적인 100부작 완주 소식은 앞서 KBS 본사 사보에도 실려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KBS울산방송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획 단계부터 치밀한 자료 조사와 구성, 연출과 기술 스태프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제작진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쾌거로 평가된다”며 “특히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앞으로도 울산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기록하는 공영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