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옥 네오골프 대표, 적십자 울산지사 차기 회장에
상임위서 만장일치 추대 울산 최초 RCHC 가입 등 지역 기부 문화 확산 앞장
2026-02-23 심현욱 기자
울산적십자사는 오는 4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제10대 채종성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김청옥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14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향후 3년간 울산적십자사를 이끌게 된다.
김청옥 신임 회장은 중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으로 활동하며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이후, 오랜 기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6년에는 울산 지역 최초이자 전국 37번째로 적십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며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부회장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현장 활동을 두루 경험했다.
재난 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 지원, 소외계층 정기 후원 등 인도주의 사업 전반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비롯해 울산시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모범납세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김청옥 신임 회장은 “청소년적십자 단원으로 선서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업적을 이어받아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울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종성 회장과 김청옥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4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