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올시즌 출발 좋다
K3리그 원정 개막전 2-0 완승 윤원일 감독 성공적 데뷔전 손민영, 리그 ‘첫 골’ 주인공
2026-03-08 윤병집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릉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롭게 부임한 윤원일 감독은 데뷔전에서 첫 승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울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손민영이 권혁찬과의 빠른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를 무너뜨린 뒤 왼쪽 측면을 돌파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2026 K3리그 개막 이후 가장 먼저 기록된 득점으로 울산이 리그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은 전반 막판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41분 이준영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상현이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울산은 교체 투입을 통해 활력을 더하며 강릉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조직적인 수비와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2대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당진을 상대로 2026시즌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