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의 책’ 뽑아주세요”

울산도서관, 4개 부문 1권씩 선정 9일부터 2주간 시민 선호도 조사

2026-03-08     고은정 기자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울산시 제공
울산도서관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시민 추천 도서 공모와 공공도서관을 통해 총 703권을 추천받았다. 이 가운데 동일 도서의 중복 및 추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도서를 제외한 최종 362권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사서추진단 심의와 2월 시민추진단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 12권(4개 부문 3권)을 선정했다.

이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 울산 총 4개 부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부문별 최다득표 도서 1권씩, 총 4권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울산지역 문학 기반 확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울산 주제, 울산 활동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울산 부문이 신설됐다.

△어린이 부문은 ‘4x4의 세계’(창비·조우리), ‘고추장 심부름’(주니어김영사·한소곤), ‘쥐들 지(G)들’(밝은미래·강담마) △청소년 부문은 ‘도넛을 나누는 기분’(창비교육·김소형 외), ‘우리는 지금 소설 모드’(현대문학·하유지), ‘율의 시선’(창비·김민서)이다.

△성인 부문은 ‘단 한 번의 삶’(복복서가·김영하), ‘먼저 온 미래’(동아시아·장강명), ‘안녕이라 그랬어’(문학동네·김애란) △울산 부문 ‘아웃렛’(나무옆의자·송광용), ‘에너지의 이름들’(이케이북·이상현), ‘위풍당당 헌책방’(산지니·최봄)이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 052-229-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