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초단체장·의원 경선 대진표 확정

민주, 남구·동구청장 경선 확정 주민·당원 반반 국민참여 방식 국힘, 남구청장 3인 경선 체제 안수일 시의원 ‘컷오프’로 긴장감 4월초 최종 후보 윤곽 드러날 듯 “승리 위해 유능한 후보 선발”

2026-03-29     강은정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각각 남구청장 경선 후보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기초단체장 2곳과 기초의원 7곳에 대한 경선 계획을 발표했다.

남구청장 경선은 임금택 현 남구의원과 최덕종 현 남구의원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동구청장은 김대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김원배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경합한다.

민주당은 특히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주민 ARS 투표 50%’와 ‘권리당원 ARS 투표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채택했다. 기초단체장 경선 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 이에 앞서 4월 1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초의원 경선지역도 확정됐다.

중구 다 선거구에는 김시현 전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과 김수정 현 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는다.

남구 라 지역은 박인서 현 남구의원과 이재우 전 울산시민연대운영위원이, 남구 마 지역은 류왕도 전 남구의원과 이중동 전 민주당 남구을 달동협의회장이 경선을 치른다.

동구 다 지역은 최형길 현 울산근로자이음센터 매너지와 이수영 현 동구의원이, 북구 가 지역은 김정희 현 북구의원과 박재완 현 민주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북구 나는 김철우 전 울산알루미늄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이선경 전 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이 맞붙는다.

울주군 나 지역은 이지영 현 민주당 울주군 여성위원장과 이상우 현 울주군의원이 대결을 펼친다.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권리당원 투표 100%를 반영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과 광역의원 단수, 경선 지역을 포함한 심사 결과를 확정 의결했다.

남구청장 경선에는 김동칠 전 울산시의원, 이정훈 현 남구의원, 임현철 전 울산시 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안수일 현 울산시의원은 컷오프됐다.

이들 세 후보는 당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광역의원 선거구 중 4곳은 단수 추천지역으로 결정돼 후보자가 확정됐다.

남구 제1선거구는 박용걸 현 국민의힘 남구갑 수석부위원장, 남구 제3선거구는 안대룡 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남구 제5선거구는 김대영 현 울산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울주군 제1선거구는 공진혁 현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선이 치러지는 광역의원 지역구는 3곳이다.

남구 제2선거구는 송병길 전 울산시의원, 이원무 현 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이장걸 현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지현 현 울산남구의원 등 4파전을 치른다.

울주군 제2선거구는 김영철 전 울주군의회 의장, 한진호 전 언양청년회 회장, 홍성우 전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3인이 대결한다.

울주군 제3선거구는 김종훈 현 울산시의원과 심규환 전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등 2인 경선으로 압축됐다.

기초의원은 2곳 경선을 치르고 14곳의 공천은 확정됐다.

기초의원 울주군 나 선거구는 권중건 현 울주군당협 언양회장, 정유식 현 울주군의원, 허은녕 전 울주군의원이 맞붙고, 울주군 다 선거구는 노미경, 박기홍 현 울주군의원이 1자리 싸움을 벌인다.

중구 가는 가 김태욱, 나 이현부, 중구 나는 가 이재철, 나 김도운, 중구 다는 가 홍영진, 나 박경흠, 다 문기호, 중구 라는 가 최병호, 나 김햇살로 결정됐다.

남구 가는 가 안정원, 나 김언지, 남구 나는 가 김태훈, 나 장현진, 남구 다는 가에 김유성, 나에 홍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남구 라는 가 권순용, 나 정훈희, 남구 마는 가 이양임, 나 김영석, 남구 바는 가 이상기 현 남구의원으로 결정됐다.

북구 가는 가 최병협, 나 이충열, 북구 나는 가 권혁춘, 나 박정환, 북구 다는 가 조문경, 나 손옥선, 울주 가는 가 황윤대, 나 이상걸, 다 김상용으로 정해졌다.

경선 지역 후보자 모두 등록을 마쳤고,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공식 선거운동을 전개한다.

경선을 위한 선거는 4월 1~2일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4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울산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하고 경쟁력있는 후보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서도 조만간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