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원전마을 딜레마’, 한국민영방송대상 우수상

조민조 PD, 원전 밀접지역 심층 취재

2026-04-19     고은정 기자
지난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ubc울산방송 다큐 <지역사 아카이브 프로젝트 ‘원전마을 딜레마’>(가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주최 2026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조민조 PD. ubc 울산방송 제공
ubc울산방송 다큐멘터리 <지역사 아카이브 프로젝트 ‘원전마을 딜레마’>(연출 조민조)가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주최한 2026 한국민영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영방송대상은 전국 민영방송사들이 한 해 동안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공적 가치와 창의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정환 ubc 사장 등 9개 민영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전마을 딜레마>
우수상을 받은 <원전마을 딜레마>는 지역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50여 년의 기록을 수집해 지역사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전과 가장 밀접한 지역을 심층 취재해 국가 정책과 지역공동체가 맺어온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방송이 수행해야 할 저널리즘의 책무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대상은 부산방송(KNN)의 ‘사라진 味’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전주방송(JTV) 다큐드라마 ‘웅치’에 돌아갔다.

한편 SBS 등 10개 민영방송이 속한 한국민영방송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방송 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에게 민영방송대상과 네트워크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