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피해 시민 마음건강 회복 지원…울산정신건강복지센터, 장관 표창

2026 트라우마 치유주간 기념행사

2026-04-20     김상아 기자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국가적 재난 발생 후 재난 경험자와 지역사회의 회복 과정을 조명하고 재난 심리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국립정신건강센터(국가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난 심리지원 유관기관과 업무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이번 장관 표창은 개인 부문 10점과 기관 부문 5점으로 총 15점이 수여됐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울주군 산불과 11월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등 갑작스러운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센터는 2025년 ‘재난 정신건강서비스 대비 역량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체계적인 심리지원 시스템을 입증했다

권학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을 위해 함께 해 온 유관기관과 실무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 정신건강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