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원정 6연전 5승 1패 마무리

한화와 시즌 3차전 7:5 승리 김동엽, 두 경기 연속 홈런

2026-04-20     윤병집 기자
울산웨일즈가 15~20일 원정 6연전을 5승 1패로 마무리하고 남부리그 선두 롯데를 1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울산웨일즈가 높은 득점권 집중력으로 한화를 꺾고 원정 6연전을 5승 1패로 마무리했다.

울산은 20일 서산 한화이글스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 2군과의 시즌 3차전에서 7대5로 승리했다.

울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14승 8패를 기록해 남부리그 선두 롯데를 1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회초 김서원의 볼넷과 박민석의 진루타로 만든

울산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집중했다. 1회초 김서원의 볼넷과 알렉스 홀의 진루타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4번 선발 출장한 김동엽이 중전 안타를 때려 선취 득점을 냈다.

2회초에는 실책-볼넷-볼넷으로 마련된 2사 만루 찬스에서 알렉스 홀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후속타자 변상권의 안타로 1점을 더 보탰다. 3회에도 김수인의 땅볼 타구를 투수가 악송구를 저질러 3루까지 갔고, 최보성이 희생플라이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5회초에는 김도엽이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추가하며 한화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김동엽은 전날(19일) 마수걸이 투런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8회에는 박제범과 박민석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오현석이 적시타를 날리면서 7대3으로 더 달아났다.

울산 선발 박성웅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됐다. 진현우와 고효준이 구원 등판해 홀드를 기록했고, 마무리 김도규가 9회말 2실점하며 흔들렸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