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김새현 초대개인전 ‘먹빛으로 피어나다’
4월28일~6월28일 카페 ‘먹’
2026-04-22 고은정 기자
울산 출신으로 지역에서 문인화, 서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김새현 작가는 먹과 붓을 바탕으로 사라짐과 생성의 흐름, 그 속에서 피어나는 ‘빛’을 담아낸 작품을 펼친다.
작가는 검은 먹을 단순한 어둠이 아닌 가장 깊은 곳에서 다시 피어나는 생명의 기운으로 바라봤다. 더불어 화선지에 스며드는 먹의 흔적과 여백을 통해 형태 너머의 감정과 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 작가는 “문인화와 서예는 평생을 공부해도 다 담아내기 어려운 학문임을 실감하기에 화선지 앞에서 늘 겸허한 마음”이라며 “전시장에 들러 작품 앞에서 잠시 멈춰 선과 여백, 먹빛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따라가 보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김새현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와 동 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서예 전공으로 졸업(미술학 석사)했다. 경상북도 서예대전 최우수상, 울산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