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24일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19개국 130개사 참가 420개 부스 운영

2026-04-22     김성대 기자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김회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에서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시회로,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한다.

올해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하 전시회)은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19개국 130개 사가 참가해 행사의 국제적 위상이 향상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캐나다의 ‘앳킨스리알리스’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30개사가 참가하고 4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지역 원전기업의 우수성 등 홍보를 위한 ‘부산시 공동관’과 국내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통합관’, ‘초격차 스타트업관’, ‘원자력 연구개발(R&D) 성과전시관’ 등 특별관이 조성, 운영된다.

‘부산시 공동관’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리고 한국기계연구원 4개 기관과 지역 원전기업 8개사가 참여,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지역원전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해외바이어 통합관’은 중소기업들에 해외시장동향과 판매회사(벤더) 등록 절차 안내, ‘초격차 스타트업관’에서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업 상담 및 선정기업들의 기술·제품 등을 전시, 원자력 연구개발(R&D) 성과전시관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13개 산학기관의 우수 연구 성과물 소개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사업설명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동반성장사업설명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동반성장 사업계획, 유자격 공급자등록 절차, 해외인증 및 취득지원 안내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월성, 한울, 고리, 새울, 한빛) 5개 본부와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동서발전, 남부발전 등 전력 공기업이 참여, 중소 기자재 업체와 주요 기업 구매 담당자들 간 1대 1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 제품 및 기술홍보, 유자격등록 및 구매절차 안내 등 국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16개국 51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기업과의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설명회’에서는 국내 원전기업들에게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2026 한국원자력연차대회’와 ‘제25차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는 2012년에 이어 1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자력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원자력 관계자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자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에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서가기 위해 원자력산업육성계획 수립,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준공 등 원자력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