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꿈나무 기술 전수…‘WHALES-UP 유소년 야구 클리닉’ 성료
2026-04-22 윤병집 기자
울산은 22일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UBSA)와 협력해 ‘WHALES-UP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리닉에는 울산 대현초등학교와 울산 제일중학교 야구부 선수 50명을 초청했으며, 최기문, 정재복, 김대익, 임수민, 안상준, 황선일 코치와 민성우, 박제범, 노강민, 한찬희 등 구단 선수단이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행사는 트레이닝 코치의 주도로 부상 방지를 위한 웜업(Warm Up)으로 시작해 파트별 세션에서는 포수(최기문 코치, 민성우, 박제범), 투수(정재복 코치, 박태현, 이승근), 타격(김대익, 황선일 코치, 한찬희, 노강민), 수비(임수민·안상준 코치, 전광진, 박문순)로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클리닉에 참여한 대현초 야구부 주장 이규진은 “프로 선배들에게 직접 배워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가르쳐주신 대로 연습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일중 주장 서정율도 “평소 어려웠던 동작들을 선배님들이 옆에서 바로 잡아주니 이해가 잘 됐다. 울산에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팀과 선배님들이 생겨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울산웨일즈 단장은 “울산의 야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선수들과 직접 호흡하며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