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하고 유쾌한 재즈의 반란

[미리 보는 ‘2026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 (3)조젤리(Jojelly)

2026-04-22     고은정 기자
조젤리. 2026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 제공
피아니스트 조젤리는 정형화된 재즈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로 주목받는 연주자다.

그의 음악은 한마디로 경쾌하고 펑키하다. 고난도의 테크닉을 장난기 있고 여유로운 감각으로 풀어내며, 재즈가 어렵고 낯설다는 편견을 유쾌하게 허문다. 화려한 선율과 강한 리듬감, 키치한 감성은 조젤리 무대의 가장 큰 매력이다.

30만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뉴미디어 시대 재즈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는 자작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왔다. 전통 재즈의 문법에 갇히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젊은 관객층의 관심도 크다.

이번 태화강 무대에서는 감각적인 비트와 유려한 멜로디, 펑키한 에너지로 재즈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젤리를 중심으로 기타 김수유, 드럼 조한샘, 베이스 이시요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