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미래세대 지원기금 4억5000만원 ‘쾌척’
울산시청서 ‘H-희망드림’ 기금 전달식 영유아·아동기·청소년기별 맞춤 지원 홀트아동복지회·초록우산 등에 기탁
2026-04-26 조혜정 기자
26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울산시청에서 ‘H-희망드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고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4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김두겸 시장, 이태경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 기금은 현대차 노사의 지역 영유아기(0~5세), 아동기(6~12세), 청소년기(13~19세) 지원 사업비로 사용된다.
현대차 노사의 영유아기 지원 사업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되며, 울산시 출생신고 가정 약 2,000세대에게 출산양육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기 양육 부담을 완화해 미래세대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기(6~12세) 지원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한다. 울산 북·중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50여명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행사를 열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청소년기(13~19세) 지원 사업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참여한다. 울산 북구 중·고등학생 100여명에게 ‘AI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교육’ 등으로 미래기술 탐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7년부터 10년째 지역 내 미래세대를 돕는 기부 활동을 펼쳤고,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9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H-희망드림’ 활동들은 0세~19세까지 미래세대의 성장주기 전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심한 끝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 단체와 협업해 울산지역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