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펜싱 꿈나무들 전국대회 ‘맹활약’
회장배 남녀 종별 선수권 출전 하시율, 초등 남 에페 개인전 동 울산고, 남 에페 단체전 금 차지
2026-04-26 심현욱 기자
26일 울산광역시펜싱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하시율(월봉초 2)은 초등부(1~2학년)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하시율은 8강전에서 서울 정대한을 상대로 10대 9, 한 점 차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경기 한준아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앞서 진행된 남자 18세이하부 에페 단체전에서는 울산고등학교 펜싱부가 결승전에서 부산체고를 45대 2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승결, 윤태겸, 최민호(이상 3학년), 최우현(2학년)이 한 조를 이룬 울산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울산 펜싱의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으로 풀이된다.
현재 울산은 중등부(5개 팀), 고등부(3개 팀), 대학부(1개 팀), 일반부(1개 팀)로 이어지는 탄탄한 연계 육성 체계를 바탕으로 유망주 발굴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울산 펜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