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예비후보 “어린이집도 전면 무상급식”
2026-04-27 정수진 기자
조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은 경제적 격차에 따른 위화감을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식생활 교육과 식습관 개선 등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울산은 2018년 고교, 2019년 공·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지만, 어린이집 3~5세 아동은 지원 주체가 달라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해 왔다. 현재 유치원은 1끼당 3000원 이상의 급식비가 지원되는 반면, 어린이집은 1900원 수준에 그쳐 급식의 질 차이도 발생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주체가 돼 어린이집 급식비를 유치원 수준으로 보장하고 전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급·간식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분담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명확한 분담 원칙을 제도화해 매년 반복되는 기관 간 예산 갈등을 차단하고, 유보통합의 모범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