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화재 진압 용감한 시민에 감사패
무거동 빌라 화재 인명 대피 등 기여 최상림·오송자 씨에 “깊은 감사”
2026-04-28 심현욱 기자
28일 울산남부소방서는 이달 초 남구 무거동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신속하고 용감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최상림(69), 오송자(66)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당시 최 씨는 골목을 지나던 중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인근 주민인 오 씨는 “불이야”라는 외침을 듣고 소화기를 들고 나와 화재 진압에 동참하는 한편, 소화전을 개방해 수원을 확보하고 주민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은 화재 확산을 막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