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수업에만 집중”…학교지원센터, 5월 ‘행사 지원’ 전면 확대
2026-04-28 정수진 기자
이번 지원 사업은 교직원들이 행사 준비에 쏟는 행정적 노력을 줄이고, 교육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행사용 그늘막, 의자, 접이식 탁자, 휴대용 확성기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들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 물품 대여에 그치지 않고, 학교지원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품 운반부터 설치, 행사 종료 후 수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현장 맞춤형 통합 지원’로 운영된다.
센터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39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9개 학교 대비 두 배 늘어난 규모로 현장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별로 행사 장비를 개별 구매하거나 대여할 때 발생하는 예산 낭비를 막고, 행사 운영의 편의성을 높여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4년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3.56%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하반기에도 희망 학교를 조사해 지원을 이어가며 사업 효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강북·강남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