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부인과서 30대 산모 제왕절개 수술 중 사망...경찰 조사

2026-05-03     정수진 기자
울산남부경찰서 전경.
울산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30대 산모가 과다출혈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남구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던 중 약 4시간 만에 숨졌다. 사망 원인은 유착태반에 따른 과다출혈로 알려졌다.

A씨의 아기는 생존했다.

당시 수술실 폐쇄회로(CC)TV에는 수술 장면이 녹화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건을 넘겨받아 의료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