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HD현대이엔티, ‘AX 프론티어’ 동아리 공식 출범

2026-05-10     정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계의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HD현대이엔티와 손잡고 학생과 기업 재직자가 한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산학협력 모델 ‘AX 프론티어 동아리’를 출범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계의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HD현대이엔티와 손을 잡고 ‘AX 프론티어 동아리’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AX 프론티어 동아리는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울산청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획·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동아리는 재학생 1~2명과 재직자 1명으로 구성된 총 20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과제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열린 동아리 출범 발대식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 31명, HD현대이엔티 재직자 21명, 울산청년지원센터 3명 등 총 55명이 참석해 학생과 재직자가 한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산학협력 동아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도면·설계 데이터 활용 효율화 등 설계·생산 현장 개선 △사내 커뮤니케이션 개선·온보딩 콘텐츠 개발 등 조직문화·업무 환경 혁신 △출퇴근·구내식당·사내 동호회 등 일상 고충 또는 불만 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취미 밀착형 AI 아이디어의 세 가지 유형으로 과제를 하게 된다.

울산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은 동아리 활동 중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2026 산학연협력 EXPO 출전 및 RISE 정규 연구과제로 연계하고, 우수 청년 인재의 지역 산업체 취업과 정주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2학년 강민기 학생은 “현장 전문가와 직접 팀을 이뤄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주어줘 취업과 실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김현수 RISE총괄본부장은 “AX 프론티어 동아리는 재직자의 현장 경험과 재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만나는 살아있는 실험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