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명덕초 학생들이 7일 노인복지시설 ‘다비다의 집’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명덕초등학교 봉사동아리 ‘엠브이피(MVP)’ 학생들은 지역 노인 복지시설 ‘다비다의 집’을 찾았다. 그동안 갈고닦은 손종 합주와 바이올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드렸다.
미포초 학생들이 8일 시니어 봉사단과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바이올린 공연을 들려주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미포초등학교는 평소 학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니어 봉사단과 배움터 지킴이 등 어르신 35명을 학교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바이올린과 리코더로 ‘어버이 은혜’를 연주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언양초 학생들이 8일 교통 시니어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주군 언양초등학교는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함께 시니어 어르신 30여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산초 학생들이 8일 마을 노인정에서 직접 그린 그림과 문구를 적은 카네이션을 어르신에게 드리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주군 명산초등학교는 ‘효 나눔 마을 방문 행사’로 따뜻한 풍경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문구를 적은 카네이션 편지를 전달하고, 마을 노인정 9곳을 찾아가 노래와 안마로 살가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총동문회가 떡과 음료를 지원하며 후배들의 따뜻한 행보에 힘을 보탰다.
척과초 학생들이 8일 반용경로당을 찾아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척과초등학교도 지역 경로당 2곳을 찾아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노래와 율동, 악기 연주를 선보이자, 경로당은 모처럼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서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더없이 훈훈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살린 특별한 재능 나눔으로 눈길을 끌었다. 5년째 이어져 온 이 활동을 통해 직접 구운 빵과 아로마 목걸이, 정성 어린 손 편지를 준비해 동구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세대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인성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