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룡초 박준혁, 클라리넷 유망주 ‘우뚝’
이화경향음악경연·음악춘추경연 등 국내 대회서 연주력 과시 잇단 우승
2026-05-11 정수진 기자
박준혁 학생은 최근 열린 ‘제75회 이화경향음악경연대회’와 ‘제31회 음악춘추경연대회’ 클라리넷 초등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인 이화경향음악경연대회는 올해 7개 부문에 총 1,06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박준혁 학생은 뛰어난 연주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혁 학생은 7살 무렵 만화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연주 장면을 본 후 처음으로 클라리넷을 접했다.
이후 초등 4학년부터 서울과 울산을 오가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에서 전문 과정을 이수하며 음악적 기량을 쌓고 있다.
박준현 학생은 올해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선출돼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신두범 교장은 “전국 단위의 성과에도 늘 겸손하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는 준혁 군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