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3 주목…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
시교육청, 8월24일까지 24개교 대상
2026-05-11 정수진 기자
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입 정보 취약 지역이 없도록 먼 거리에 있는 학교와 정보가 부족한 학교를 우선 배정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성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울산 지역 고등학교 24개 학교 3학년 학생 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56명이 4개 팀으로 나눠 상담을 맡으며, 학교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에 진행한다. 교사 1명당 학생과 학부모 각 1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하며,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신청 학교가 희망한 날짜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다.
상담 교사는 사전에 제출된 상담신청서를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전형 설계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부 기재 관련 상담이 중심을 이룬다. 전년도 입시 결과와 지원 전략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내신 9등급제의 마지막 해로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찾아가는 진학 상담이 학생들의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2026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연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