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생·공간 대전환 예고…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 공약 봇물
중구 장현수 “마을관리소 설치·버스 공영화” 남구 최덕종 “터미널 부지 개발 등 공간 혁신” 남구 임현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동구 김대연 “동부경찰서 신축 이전 추진” 울주 김시욱 “1인 150만원 군민예산환원제”
2026-05-12 강은정 기자
장현수 후보는 노후화된 태화, 다운, 복산동 등 정비계획을 주민 중심으로 수립하고,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관리소를 설치해 집수리와 생활민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을 위해 울산 올패스를 시행, 무제한 버스 탑승과 문화생활 지원을 결합하고,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 여성창업공간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추진하며 폐지된 버스 노선 복구와 버스 공영화를 위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산동 시외,고속 터미널의 통합 운영이 시행되면 기존 부지를 청년창업센터, 문화공연 복합공간이 들어서는 미래전략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덕종 후보는 통합 예정인 동평초 부지에 평생학습과 미래교육 기능을 결합한 남구형 교육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세대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현재 300억원 규모인 경영안정자금을 600억원으로 2배 확대하고, 구비 지원 이자 보전율을 2%에서 3%로 상향해 실질 금리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용 복합지원 거점인 남구 드림센터를 구축해 경영 컨설팅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에정이다.
임현철 후보는 남구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을 발족해 퇴직자들의 숙련된 경험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30년 넘은 노후 청사를 현대식 시설로 신축해 디지털 민원 편의와 스마트 치안 인프라를 갖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여당 구청장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고 이전 후 남은 기존 청사도 주민들이 만족할 방식으로 재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시욱 후보는 “결산상 남아있는 잉여금을 활용해 군민 1인당 150만웡늘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침체된 골목 상권의 마중물로 쓰겠다”며 “예산방치라는 행정 무능을 바로잡고 집행후 남는 재원은 반드시 군민 복지로 되돌려드리는 투명한 재정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북 김제시의 경우 2022년 8월께 인구 7만명에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 사례가 있었다”며 “예산 효율적 사용으로 그 이익을 군민에게 돌려드리는 행정을 하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