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초청기획전 ‘현대미술의 산책’
15일~24일 국내 중견 작가 8인 참여 회화·판화·설치·영상 등 90여점 선봬 우리 삶 구성 시간과 존재 의미 되새겨
2026-05-13 고은정 기자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중견 작가인 박철호, 박보정, 김서울, 김민수, 강&이, 김미련, 손귤, 김재경 등 8인이 참여해 회화, 판화, 설치, 영상 등 90여 점을 전시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소개한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방식을 넘어, ‘시간과 존재’를 주제로 구성된 작품들이 문예회관의 전시장 전관에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사유의 여정을 제안한다.
제1전시장에서는 박철호·박보정 작가가 자연의 순환과 비움의 철학을 주제로 시간의 흔적을 담은 평면 및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제2전시장은 김민수·김서울 작가가 현대인의 욕망과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던 시기의 고립 속에서 발견한 희망의 이미지들을 각기 다른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
제3전시장에서는 강&이(강주형, 이승훈), 김미련 작가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기억의 복원과 운동의 본질을 탐구하며, 제4전시장은 개인과 세계가 연결되는 연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재경, 손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이나 팩스(052-226-8410)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052-226-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