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효문공단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본격 공급

4개 필지 우선 공고...LH 보유 11개 필지 순차 시행

2026-05-13     김성대 기자
LH 울산효문공단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위치도.-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울산 북구 연암동 및 효문동 일원에 위치한 울산효문공단 내 LH 보유 토지 총 11개 필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지원시설 용지 10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로, 총 면적은 5만4,487㎡에 달한다.

LH는 우선 지난 11일 전체 공급 예정 물량 중 4개 필지에 대해 공급 공고를 진행했으며, 대상은 지원시설 용지 3필지와 주차장 용지 1필지로 합계 면적 1만5,905㎡이다. 나머지 지원시설 용지 7개 필지(3만8,582㎡)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말 또는 6월 초 추가 공급을 이어가 부족한 지원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11일 공고된 토지의 대금 납부조건은 5년 10회 무이자 할부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분할 납부하게 되며 파격적인 납부 조건을 통해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이미 기반 시설 조성이 완료돼 가동 중인 ‘완성형 산업단지’ 내의 미매각 부지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신규 조성 단지와 달리 주변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계약 후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접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현대모비스 등 대규모 산업 거점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효문공단은 울산 산업의 심장부와 맞닿아 있어, 연관 협력업체들의 입주 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협력 등 강력한 지역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산효문공단은 울산의 핵심 산업 거점 중 하나이나 노후된 상태로, 이번 LH의 용지 공급을 통해 산업단지의 활력 제고는 물론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편익시설과 주차공간 추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암동과 효문동 일대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시설이 입주할 경우 산업단지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apply.lh.or.kr)에 11일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와 관련 추가 문의는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사업본부 보상판매팀(052-711-00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