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을 일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3대 전략 15개 과제 일자리 분야 공약 발표

2026-05-13     강태아 기자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일자리 분야 공약 3대 전략 15개 과제를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일자리 분야 공약 3대 전략 15개 과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는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자 한 가정의 희망,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가장 현실적인 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일자리는 ‘정책’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할 기회가 많아질 때 인구가 유입돼 울산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된다. 도시는 결국 일자리로 평가 받는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선 산업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동차 일반산업단지와 권역별 산업단지를 확대하겠다”라며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국가산업단지를 확장하고 장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울산자유경제구역을 넓혀 미래 산업이 들어설 터전을 만들고 친환경·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바꾸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중장년과 신중년에게는 안정된 재도약의 발판을, 여성에게는 더 넓은 참여의 길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할 사람은 있는데 일자리가 없고, 일자리는 있는데 사람이 없는 구조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라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의지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울산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도전이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경영과 일자리를 지키는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울산페이를 확대해 지역 소비를 살리고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지원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 역시 성장의 주체로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를 통해 울산의 체질을 바꾸고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