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마을어장 8곳에 전복종자 35만 마리 방류
2.9억 투입…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2026-05-14 신섬미 기자
이번 방류는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지역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어린 전복은 울산 소재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방류에 앞서 8개 어촌계는 전복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 작업을 실시했다.
또 방류 시 나잠 어업인들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지역에 안착시켜 초기 생존율과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행위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방류 해역에서 종자 포획 우려가 있는 어구 사용 제한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