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3일차…울산, 금 8·은 2·동 9 ‘수확’

주호준, 원반·포환던지기 ‘2관왕’ 축구, 광주시 3-0 완파 결승 진출

2026-05-14     윤병집 기자
주호준(강동중)은 오전 남자 원반던지기 F13(중)에서 15.66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오후 남자 포환던지기 F13(중)에서도 5.86m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 선수단이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2관왕도 6명을 배출하는 등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육상 종목에서는 박하은(호계중)이 여자 200m T35(중)에서 36.4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동훈(가온고)는 남자 포환던지기 F37(고)에서 9.21m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200m T37(초)에 출전한 이강준은는 37.1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황민우(메아리학교)는 남자 200m DB(고)에서 26.68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시윤(동평중) 역시 남자 곤봉던지기 F32(중)에서 7.35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호준(강동중)은 하루에만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오전 남자 원반던지기 F13(중)에서 15.66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오후 남자 포환던지기 F13(중)에서도 5.86m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박하은(호계중)이 여자 200m T35(중)에서 36.4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로써 6명의 선수가 대회 2일차와 3일차 금메달에 힘입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탁구 종목에서는 여자 복식 Class11(초·중)에 출전한 김아린(외솔중)·백지민(달천중) 조가 결승에서 경기도를 세트스코어 3대0(11-2, 11-2, 11-2)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복식 Class11(초·중)과 여자 복식 Class11(고)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축구에서는 준결승에서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전반 6분 여태진 선수(호계고)의 선제골, 전반 17분 한동환 선수(울산공업고)의 추가골, 후반 48분 곽준현(매곡고)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대회 3일차까지 3관왕 1명과 2관왕 6명을 배출했으며, 금메달 21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32개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