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E-스포츠 대회 ‘BCC’ 성공 개최

총학생회 ‘바름’ 주최…두 종목 104명 열전

2026-05-17     정수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 제43대 총학생회 ‘바름’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BCC(Bareum Champions Cup)’가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 남구의 한 PC방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제43대 총학생회 ‘바름’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BCC(Bareum Champions Cup)’가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 남구의 한 PC방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방형 교류 대회로 기획됐다. 총 참가 인원은 104명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16팀 80명, FC 온라인 종목에 12팀 24명이 출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5인 1조 팀전으로 14일 16강·8강 단판 승부를 거쳐 15일 4강 3판 2선 및 결승 3판 2선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화학공학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대상혁’ 팀이 결승에서 상대를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 종목은 2인 1조 팀전으로 14일 12강·6강 단판 승부, 15일 4강 리그전과 결승 1·2차전 합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계공학부와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함께한 ‘아 저걸 못넣네’ 팀이 탁월한 전술 운용으로 정상에 올랐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세명 총학생회장은 “이번 BCC 대회는 단순한 게임 경쟁을 넘어 서로 다른 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학과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재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