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오영수문학제·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 ‘성황’
난계 선생 문학혼 기리고 재즈 진수 선사
지난 주말 본지가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도심 곳곳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우리나라 단편소설의 거장 난계 오영수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2026오영수문학제’가 난계선생의 47주기 날인 15일 ‘제34회 오영수문학상 및 제6회 오영수신인문학상 시상식’, 16일 ‘소설콘서트’로 나뉘어 울산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영수문학상 수상자인 황정은 소설가(수상작 ‘문제없는, 하루’), 신인문학상 수상자 권범석(수상작 ‘마지막 바다’)씨를 비롯해 딸 오영아씨 부부, 장손 오상묵 씨 등 오영수 선생의 유가족과 본지 이연희 대표이사,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상문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오영수문학상 공동운영위원장), 방현석·은희경 오영수문학상 심사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다음 날인 16일 오영수문학투어와 소설콘서트도 진행됐다. 문학투어는 울산남구문화원을 출발해 S-OIL 탐방, 기장 갯마을을 둘러봤다. 오후 3시부터는 ‘지역 소설가 선양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문학 세미나가, 이어 ‘나의 소설, 나의 글쓰기’를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됐다.
한편 16~17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6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는 봄꽃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면서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울산시와 중구 후원, S-OIL 협찬으로 열린 행사는 던컨 갤러웨이, 파비올라 로우다, 안재진 쿼텟, 태화강 블루스 올스타즈 등 국내외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열정적 무대로 재즈의 진수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