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33도’…울산, 때이른 무더위 기승

20일 비온 뒤 낮기온 21도까지 ↓

2026-05-18     심현욱 기자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8일 태화강 하구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울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관측된 가운데, 울주 삼동면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지역 곳곳에서 때 이른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 최고기온은 9도 높고, 평년값보다도 5도 높은 수준이다.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 받으며 이어지고 있는 더위는 20일 비가 내리며 해소될 전망이다.

19일 울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되며, 20일 오후부터 최대 40㎜의 비가 내려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19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 또한 31도 안팎으로 올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