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공정 집행 촉구 탄원서
함정·중형선 사업부 2800여 명 서명…노동부 전달
2026-05-19 김귀임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노조)는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KDDX 사업 관련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원서에는 지난달 6일부터 약 3주 동안 노조 대의원과 집행 간부들이 현장을 돌며 받은 함정·중형선사업부 노동자 2,800여 명의 서명이 담겼다.
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되 노동자의 일자리와 하청노동자의 생계, 울산 동구 지역경제가 부당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현안을 단순한 기업 간 이해관계로만 볼 것이 아니라 현장의 고용불안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판단으로 노동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