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어진항 민관 합동 정화 활동
2026-05-19 김준형 기자
이번 활동은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어항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3월부터 정례화해 추진 중이다.
이날 활동에는 방어진어촌계 및 지역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방어진항 일원에 방치된 해양 폐기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정자항, 4월 나사항에서도 정화 활동을 펼쳐 해안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울산 해역의 청결 기준을 높여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주요 항·포구와 해안가 전역으로 정화 구역을 넓혀가는 한편, 어업인 스스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자발적 어항 정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분들이 늘어날수록 해양 환경 관리는 곧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방어진항 정비에 이어 울산 전역의 항·포구를 상시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